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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집밥

봄동 된장국

안녕하세요~~
금욜부터 급 추워져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있으면 우리의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 감기 걸리기 쉬우니 몸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금욜에 시장 갔다가 '봄동'을 저렴하게 데려왔지요. 몇잎 따서 된장에 무쳐묵고, 남은 걸로 된장국을~ 끓였다지요...

"진짜 맛있다!"

감탄을 연발 날려주신 남편님...
덩달아 딸도~
이런맛에 귀찮아도 집밥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봄동 된장국은요~
재료 : 봄동 1포기, 된장 2스푼, 찌개용 돼지고기 1줌, 들깨가루 1스푼, 미강 1스푼, 양파껍질, 마늘 1스푼, 대파 10센치, 참기름1스푼
육수 : 1리터 냄비에 물 600미리, 건새우•멸치 설렁설렁 반줌, 양파껍질(안넣어도 무방)




먼저, 냄비에 물 넉넉히 넣은 후 양파껍질, 멸치 설렁설렁반줌, 건새우 설렁설렁반줌,건다시마10센티 1장넣어 물이 끓어으려고 할때 다시마 꺼내주고, 나머지는 5분정도 더 국물 낸뒤 다 걸려주고,




육수 낼때 소금 조금 넣은 끓는물에 봄동 데쳐서 씻어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쫑쫑 썰어서 준비하고,




준비된 육수에 된장 풀고, 들깨가루 1스푼, 미강 1스푼(없으면 안넣어도 무방) 넣고, 팔팔 끓을때 찌개용 돼지고기 1줌, 봄동 넣어 뚜껑 열고 끓여주고,




한소큼 끓으면 양파, 마늘 넣어주고 다시 끓여 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 1스푼, 대파 10센치 쫑쫑썰어 넣고, 각자 입에 맞게 간 맞춰주면~ 달끈한 봄동 된장국 완성~!!!
(어른들만 드신다면 된장풀때 고추장 약간 넣어 주고, 마지막에 청양거추 쫑쫑썰어 넣어주심 더 맛있어요...
저는 아이와 함께 먹을꺼라 매운아이는 모두 빼고 조리했어요.)


건강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