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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변신은 무죄!! 아이와 함께 만드는 쌈으로 먹는 가지전 # 가지의 변신은 무죄!! 쌈으로 먹아이와 함께 만드는는 가지전 추억의 음식 가지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음식 가지! 텃밭에 몇 그루 가지 모종을 심으로 물리도록 가지를 먹을 수 있었지요.. 나무에서 익은 싱싱한 가지를 따서 입으로 직행하며 '아그작아그작' 씹어서 먹던 간식 개념의 가지이기도 했던... 엄마가 가지를 쪄서 뜨거울 때 '호호~' 불어가며 손으로 쭉쭉 찢어서 간단한 양념으로 묻혀주면, 부들부들한 식감의 반찬으로 어릴적 입맛을 채워주었던 가지였지요.. 가지를 사랑하는 저는 참 맛있게 먹었던 가지였기에, 결혼해서 신랑에게 엄마의 손맛으로 가지 무침을 해줬었지요.. '나 가지 싫어해' 헉!! 신랑의 한 마디에 좋아하는 가지 무침을 밥상에 올리지 못하고, 친정에 가서야만 먹을 수 있었지요... 더보기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또띠아 피자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또띠아 피자 봄이 오는듯 따뜻하더니 다시 추워진다고 안전안내문자가 띡~ 하고 왔네요.. 내일 출근 빙판길 모두모두 조심조심 하세요~ ☺ 간만에 저희 집에 오신 80세 넘어신 울 어머니 신세대 입맛을 만족해드리고자, 그리고 할머니 오시면 같이 피자 만들어서 드리고 싶다던 딸의 소원대로 또띠아 피자를 만들었지요.. 이름하여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또띠아 피자!!! 아주 간단하지만 맛은 담백하여 질리지 않고 계속 입으로 입으로 들어간답니다~ 주재료 : 또띠아, 방울 토마토, 블랙올리브, 옥수수콘, 청피망, 피자치즈 소스 : 간소고기 2스푼, 다진 양파 2스푼, 후추 약간, 바질 약간, 마늘 반스푼, 케찹 4스푼, 물 4스푼, 월계수잎 1장 1. 피망과 블랙올리브, 방울토마토는 본인.. 더보기
아이와 함께 먹는 깻잎 탕수육(나물이네 응용) # 아이와 함께 먹는 깻잎 탕수육(나물이네 응용) 오늘 너무너무 추웠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춥거나 비오면 기름기가 솔솔 몸에서부터 반응하는 1인입니다. 하여 저녁 메뉴로 당당히 선택된 '나물이네 탕수육' 저의 요리 포인트는 늘 45개월된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하게 되는데요... 하여 나물이네 탕수육을 좀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나물이네에서 '탕수육'으로 검색하면 [642황금비율 탕수육]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나물이 레시피는 주재료 : 돼지고기(등심2줌=200g), 고운소금(0.4), 후춧가루(0.2) 튀김옷 : 녹말가루(1/2컵), 달걀(흰자1개), 물(1.5) 향신채소 : 식용유(2), 탕수육은 향신채소 생략 부재료 : 당근(1/2줌), 양파(1/4개), 불린 목이버섯(4개), 오이(.. 더보기
내가 만약 아이를 키운다면... #내가 만약 아이를 키운다면...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고아이와 하난가 되려고 더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 갖지 않고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연도 더 많이 날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별들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더 적게 다투리라. 떡갈나무 속의 도토리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 다이애나 루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