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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일상

가족이란 이름으로

#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서
인연을 만들고
가족으로 삶아간다는 것
가장 평범하면서도 어려운 거 같아요..


우여곡절도 많은 하루하루가 쌓여
1달이 되고
1년이 되고
5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14년이 되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도 한 번 바뀌였을만큼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에
절로 많은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딸 아이는
엄마아빠 기념일에
자기가 먹고 싶은
케잌을 고르겠다며 들떠하며
마냥 신나하던 모습에
웃음지으며
못 이기는척 딸의 소원을 들어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이 작은 행복도
가족이기에
함께하기에
느낄 수 있는 행복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온
특별한 날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감사한 날입니다..


늘 함께 있어
익숙하기에
고마움을 잊고 살 때가 많은데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뒤돌아 볼 수 있어
감사한 날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일상을 공유할 수 있음에
매일매일을
감사한 날들로 채워가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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