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집밥

김가연의 고추청 따라서 만들기

#김가연의 고추청 따라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이네요...
좀 더 깨끗한 공기 속에서 숨 쉬고 싶으네요...ㅠㅠ

얼마전 11첩 반상으로 늘 신랑의 식시를 챙겨준다는 김가연씨가 만물상에 나와서 쉬운듯 어려운 고추장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비법을 가지고 나왔지요.. 홍석천씨가 김가연씨에게 같이 반찬가게 하자고 했을 정도로 엄지척을 하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게 해주는 이름하여 "고추청" 되겠습니다!!

우리가 청이라면 기본 매실청부터 생각청, 도라지청이며 많이 들어보고 익숙했지만, 익숙하지도 않은 고추청이라니요...
저뿐만 아니라 만물상 패널들도 처음 들어보는 고추청으로 마른반찬들을 간단하지만 맛깔나게 만들 수 있다는 김가연씨~!!
그 레시피를 드뎌 저도 따라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만 너무 간단해서 허무할 지경이지만요..^^*

주재료: 청고추3개, 홍고추 3개, 매운고추 1개, 동량의 설탕
(이 비율대로 마트에서 청고추3봉, 홍고추3봉,  매운고추1봉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음 꼭지를 떼고 송송썰어줍니다.
소독된 병에 설탕 반을 넣고 버무려준다음 담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설탕을 다 넣어서 밀봉하면 끝.


어때요? 엄청 쉽지요~!!
너무 간단하여 재료손질만 하면 금방 끝나더라구요... 참고로 고추 매우니 절대 맨손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만물상 김가연씨의 고추청 만든지 일주일 숙성한 뒤의 자태입니다..
기본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음식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내일 김기연씨가 알려준 레시피로 고추장멸치볶음 도전해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