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지의 변신은 무죄!! 아이와 함께 만드는 쌈으로 먹는 가지전 # 가지의 변신은 무죄!! 쌈으로 먹아이와 함께 만드는는 가지전 추억의 음식 가지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음식 가지! 텃밭에 몇 그루 가지 모종을 심으로 물리도록 가지를 먹을 수 있었지요.. 나무에서 익은 싱싱한 가지를 따서 입으로 직행하며 '아그작아그작' 씹어서 먹던 간식 개념의 가지이기도 했던... 엄마가 가지를 쪄서 뜨거울 때 '호호~' 불어가며 손으로 쭉쭉 찢어서 간단한 양념으로 묻혀주면, 부들부들한 식감의 반찬으로 어릴적 입맛을 채워주었던 가지였지요.. 가지를 사랑하는 저는 참 맛있게 먹었던 가지였기에, 결혼해서 신랑에게 엄마의 손맛으로 가지 무침을 해줬었지요.. '나 가지 싫어해' 헉!! 신랑의 한 마디에 좋아하는 가지 무침을 밥상에 올리지 못하고, 친정에 가서야만 먹을 수 있었지요... 더보기 이전 1 다음